새벽 5시 반 정도에 카톡이 하나 왔다.
첫 경험(사입 삼촌)
하고 난 다음에 새벽에 일하시느라 걱정이 된 건지
내 물건이 잘 도착할 거라는 걱정 때문인 건지
잠이 오질 않았다. (사실 평소에는 더 늦게 잔다)
아무튼 6시 정도에 겨우 잠든 거 같다.
8시에 알람이 울려서 또 자다가 밖에 나가서 물건 왔나 확인해 보고 또 방에 들어가서 누웠다.
9시 반 정도에 또 카톡이 왔다.
재고를 쌓아두고 장사할 자신이 없어서 그날그날 주문 들어오면 거래처에 연락해서 받아본 건데
혹시나 물건이 안 올까 걱정이 돼서 그런지 잠도 못 잤는데 피곤하지도 않았다.
바로 물건 상태 확인하고 쇼핑 비닐에 포장을 하였다.
총 5장 베이직분 또였는데 첫 거래 도는 친구가 두 번째 거래는 은사님이 주문해 주셨다.(5장씩이나!!)
깔 별러 주문해 주셨는데 거래처에도 물건이 없어서 난감했었다.. (죄송 죄송)
각각 투명 opp 비닐로 포장하고 은백 쇼핑 비닐 2장에 나누어 담았다.
포장을 하고 잠옷 위에 플리스 모자를 눌러 쓰고 단지 앞 편의점으로 향했다.
도착하자마자 혹시나 반품은 어떻게 해야 되나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보았다. (편의점 택배는 CJ에서 관리한다)
반품은 취급을 안 한다고 해서 1차 고민
주소를 입력하고 무게를 달아보니 900g X 2 = 3600원 X 2 = 7200원
2차적으로 가성비도 좋지 않아서 바로 취소하고 다시 집으로 향했다.
첫 거래도 우체국 택배를 이용했는데 그때는 배송비 4000원에 박스 값 500 원해서 4500원이 나왔었다.
내용물이 2킬로가 넘지 않으면 배송비는 4000원이었던 걸로 기억이 나서 바로 차를 가지고 야탑 우체국으로 향했다.
우체국에 도착해서 무게를 달아보니 2킬로 조금 안되게 나왔고 박스 값 포함해서 4800원이 나왔다. (이번엔 박스 값이 800원)
더 열심히 해서
직접 거래하는 택배회사가 생길 때까지 퐈이야~
https://smartstore.naver.com/marketssj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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